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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백상' 수상 후 결국 고개 숙였다...사과 라방서 '눈물'→"루머와 억측 난무"

(MHN 이윤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공동구매 인플루언서의 사과 라이브 방송을 패러디했다.
지난 13일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안녕하세요 슈블리맘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공동구매(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으로 변신해 검은 옷을 입고 창백한 얼굴로 등장해 사과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수지는 "저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라방을 켰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오해가 있었지만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각종 루머와 추측이 난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면서 더는 침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오해는 사과드리고 싶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다시 잡고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원피스 정보를 묻자 "댓글로 라방 원피스 남겨주시면 다이렉트 메시지로 정보 드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각종 논란을 해명하며 눈물을 흘리던 이수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와 억측이 난무하면..."이라면서 자연스럽게 음료를 마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현실 고증 패러디" "논란 사과 중 홍보까지 레전드"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여기는 그래도 질문받아서 대답해주네" "그분 패러디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지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사진=MHN DB, 유튜브 '핫이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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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