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A X - 迷你13辑 [THE X] (MD Ver.) (Limited Edition)
RMB202.19
19%RMB163.63
- 发行日
- 2025-09-01
- 预计入库时间
- 2025-09-03
- 积分
- 29
- Goods code
- GD00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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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A X
13TH MINI ALBUM [THE X] (MD Ver.) (Limited Edition) PART
*앨범 사양
- OUT CASE : 100x220x25mm / 1종
- KEYRING : 40x200mm / 1종
- LYRIC PAPER : 425X200mm / 1종
- PHOTOCARD SET : 62x88mm / 6종(1 SET) 삽입
- QR CARD : 62x88mm / 1종
TRACK LIST
01. Do What I Want
02. N the Front *타이틀
03. Savior
04. Tuscan Leather
05. Catch Me Now
06. Fire & Ice
INFORMATION
MONSTA X MINI ALBUM [THE X]
- "정답은 몰라도 나만의 방식대로"
- 몬스타엑스의 진화 알고리즘 'THE X'
-낡은 틀을 다시 흔드는 방식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몬스타엑스는 케이팝의 흐름을 밀어붙이며 생존자이자 동시에 흐름을 바꿔온 개척자였다. 무대 위의 강렬한 퍼포먼스, 음악과 스타일의 일관된 실험, 그리고 글로벌 씬을 장악한 팀워크까지. 늘 ‘정답’ 없이도 스스로를 증명해온 몬스타엑스가 'THE X'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공식을 꺼내든다.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 ‘THE X’는 완전한 단 하나의 미지수를 뜻하며, 그 안에 담긴 수많은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숫자 10을 의미하는 ‘X’와 연결되어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집약한 상징이 된다. 몬스타엑스는 그 익숙한 기호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다시 해석하며, 또 한 번 K-POP 씬의 기준선을 흔들어놓는다.
-정면 돌파의 새 정의 'N the Front'
타이틀곡 'N the Front'는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가장 강하게 요약한 트랙이다.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강단 있는 보컬과 랩이 전면에 배치되어 곡의 중심을 단숨에 관통한다. 이 곡은 단순히 강한 사운드를 넘어서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 우리가 기준이 된다”는 선언을 품고 있다. 타인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정면을 자신으로 정의하는 태도, 그것이 몬스타엑스가 10년을 거치며 쌓아온 힘이다.
뮤직비디오는 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고정되지 않은 앵글, 군중과 거리, 시야를 교란하는 동선은 정면이라는 개념을 낯설게 흔든다. 무작정 밀어붙이는 힘이 아닌, 무게 중심을 스스로에게 둔 강함, 'N the Front'는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가장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신호다.
-이건 선택이 아닌 선언..'Do What I Want'
앨범의 포문을 연 선공개곡 'Do What I Want'는 단순한 예열이 아니다. 오히려 'THE X'의 정서를 가장 먼저 드러낸 감각적인 서문에 가깝다. 자극을 앞세우기보다 정제된 자신감으로 나아가는 이 곡은 "나를 믿고 따라와"보다는 "우린 원래 이랬고, 지금도 그렇다"는 태도에 가깝다. 모든 디테일은 무대 경험이 많은 팀이기에 가능한 완성도다. 이 곡은 ‘강해 보이려는’ 음악이 아니라, 그냥 '강한 자의 자연스러움'이 흐르는 음악이다.
-여섯 개의 시선, 여섯 개의 감정 구조
'THE X'는 여섯 곡의 트랙이 각기 다른 질감과 서사를 품은 앨범이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의 내러티브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Savior’는 구원이라는 단어를 단순한 위로가 아닌 날카로운 감정으로 풀어낸다. ‘Tuscan Leather’는 나른한 무드 속 강한 존재감을 품은 트랙으로, 고급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비트와 사운드가 몬스타엑스의 절제된 섹시함을 극대화한다. ‘Catch Me Now’는 사랑과 불안, 추락과 해방이 얽힌 감정을 차분하면서도 절정감 있게 풀어낸다. 부드럽게 시작해 강하게 휘몰아치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Fire & Ice'는 이중적인 감정의 끝점. 뜨거움과 차가움, 거리감과 몰입감이 교차하며, 감정 표현력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클로징 트랙이다. 이 모든 곡은 하나의 흐름 안에서 몬스타엑스라는 팀의 감정의 스펙트럼과 성장의 궤적을 정리해 보여준다.
-변하지 않는 공식, 몬스타엑스다운 방식
몬스타엑스는 더 이상 '괴물 같다'는 수식어에 기대지 않는다. 이미 무대를 설득했고, 씬을 흔들었으며, 브랜드가 된 팀이다. 'THE X'는 그들이 만든 공식을 다시금 갱신하는 장면이다. 10년 동안 스스로의 방식으로 성장했고, 그 방식은 이제 하나의 공식처럼 축적되고 있다. 이 앨범은 복잡하게 묻지 않는다. 대신 단단하게 말한다. 정답은 몰라도, 그들만의 방식을 증명해왔다는 것을. 그리고 이번에도, 그 방식은 충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