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르헨티나 시 의회 만장일치 '명예 외빈' 선정

(MHN 김설 기자)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글로벌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남미 체류 전 최고 수준의 공식 예우를 받으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대형 팝스타들의 컴백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를 차지하며 15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아리랑’은 해당 차트에서 올해 최다 기록인 총 9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음원 차트에서의 강세도 여전하다. 타이틀곡 ‘SWIM’이 ‘위클리 톱 잉글랜드 글로벌’ 6위에 안착한 것을 비롯해 ‘Body to Body’, ‘Hooligan’, ‘2.0’, ‘they don’t know ’bout us’ 등 총 5곡이 15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신곡 ‘Come Over’ 역시 85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음원 성적과 더불어 현지 행정 당국의 공식적인 예우 소식도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 의회로부터 만장일치로 ‘명예 외빈’에 선정됐다. 이는 도시를 방문하는 귀빈이나 세계적인 문화 예술 거장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공식 예우로, 시 의회는 팀의 문화적 파급력과 전 세계 청소년 권리 증진 공로를 명분으로 꼽았다.
현지 매체 인포시에로(Infocielo)는 시 의회의 전원 찬성 가결을 이례적인 일로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1일, 23일, 24일 사흘간 한국 가수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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