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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서수민, 소지섭과 10년 뒤 그렸다…”’아빠와 딸’로 다시 만나고 싶어” [인터뷰 ①]

김해슬|2026-08-13 01:00

서수민 "소지섭, 촬영장에선 아빠…생일 선물까지 챙겨줘"

출처:와이원엔터테인먼트
출처:와이원엔터테인먼트

(MHN 김해슬 기자)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김부장'에서 배우 소지섭과 부녀 호흡을 맞춘 서수민이 촬영 비하인드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수민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MHN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부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서수민은 송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부장의 딸 김민지 역을 맡았다. 엄마를 닮은 외모에 아빠의 성격을 물려받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무시와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인물이다.

서수민은 김민지의 단단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소지섭과 현실적인 부녀 관계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지섭과 재회하게 된다면 어떤 호흡을 맞춰보고 싶냐는 질문에 서수민은 "다시 만나고 싶은 선배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10년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새로운 모습의 아빠와 딸로 다시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재회해 색다른 부녀 관계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빠르게 가까워졌다. 서수민은 소지섭을 '선배'가 아닌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생일을 소지섭이 직접 챙겨준 일화를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촬영 당시 아무도 제 생일을 모르셨는데 유일하게 현장에서 아빠가 생일을 챙겨주셨던 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며 "딸 생일이라면서 제가 좋아했던 밴드의 앨범에 친필 사인을 받아 선물해 주셨다"고 말했다.

소지섭에게 받은 조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도 공개했다. 서수민은 "'좋은 배우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배우로서의 기술이나 연기에 앞서 사람으로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강조한 소지섭의 조언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작품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27.1%까지 치솟았다. 또 10회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비롯해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과 흥행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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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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