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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비 털어 어디에 썼나 봤더니…’독립유공자· 6·25참전유공자 후손’ 콘서트에 초청

김소영 기자|2026-08-25 13:34

지드래곤 선한 영향력

출처:지드래곤 SNS

(MHN 김소영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G-DRAGON·권지용)이 사회적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5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저스피스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열린 빅뱅 20주년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참전유공자 후손,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교정공무원들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저스피스재단이 전개 중인 '영웅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재단 명예이사장인 지드래곤이 직접 사비로 공연 티켓을 구입해 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솔로 월드투어 당시에도 소방관과 경찰관 등 제복 공무원들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 대상을 유공자 후손과 교정공무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보이지 않는 노력이 담겨 있다"며 "문화예술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작은 힘을 건넬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감사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뜻깊은 헌신 속에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빅뱅의 20년 역사를 완벽히 입증한 축제였다. 빅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주년 월드투어 'XX : 코스모스(COSMOS)'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무대에 오른 빅뱅은 "20년이라는 시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온 이 과정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며 "여러분이 곧 빅뱅이며, 여러분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감동"이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고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빅뱅은 향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친 대규모 월드투어를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24년 자신의 저작권을 기부해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을 설립했다. 재단명인 '저스피스(Juspeace)'는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성한 것으로, 마약 퇴치 및 사회적 약자 지원, 창작자 권익 보호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출처:지드래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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