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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떡 벌어지네…정준호·박명수·신동엽, ★들의 명절 선물 클래스 [종합]

김해슬 기자|2026-09-24 23:30

"선물 하는 인원만 2000명" …정준호·박명수·신동엽, 스타들의 명절 선물 스케일

출처:MHN DB

(MHN 김해슬 기자) 명절이 되면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며 마음을 전하곤 한다. 스타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 평소 마당발로 알려진 스타들의 경우 그 규모가 남다르다. 배우 정준호는 무려 2000명에게 추석 선물을 보내고, 방송인 박명수는 동료들에게 받은 선물을 잊지 않고 다시 돌려준다. 국민 MC 신동엽 역시 수백 명에 달하는 방송 스태프들을 직접 챙기며 남다른 인맥과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정준호의 명절 선물 규모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준호의 집을 찾은 탁재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준호는 탁재훈에게 "일 하나 같이하자"며 지하 주차장으로 데려갔고, 그곳에는 감자와 사과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더 놀라운 건 선물을 받을 사람의 숫자였다. 정준호가 준비한 명단에는 국회의원부터 지방자치단체장, 현직 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포함됐으며, 그 수만 무려 2000명에 달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포장 작업에 탁재훈은 "추석까지 못 보낼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인맥이 많은 게 어떻게 보면 사는 게 힘들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정준호는 "힘들어도 다 보람이 있다"고 답하며 오랜 인연을 챙기는 이유를 밝혔다.

정준호의 인맥 규모는 연락처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가 1만8000개라며 그중 60대 이상이 70%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은 다 써버리면 없어지지만 사람은 사귀어 놓으면 다 남는다"며 자신만의 인맥 철학을 공개했다.

실제로 정준호의 '인맥 스케일'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아내 이하정은 지난해 방송에서 남편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지인이 1만5000여 명이라고 밝히며 "남편의 1만5000명 지인 중 한 명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준호가 지인들의 기념일이나 행사에 보내는 화환 비용 역시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도 명절을 계기로 동료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그가 연예인들에게 받은 명절 선물을 직접 공개했다. 박명수는 배우 박보검이 명절에 장문의 안부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으며, 아이유에게는 와인을, 쯔양에게는 고급 술을, 유재석에게는 소고기를 받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랄랄이 보낸 공진단까지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박명수는 받은 선물을 그대로 받기만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는 "저는 그걸 다 생으로 받지 않고 그동안 받은 걸 합산해서 선물로 갚는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자신에게 건너온 정성을 기억했다가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신동엽 역시 방송계에서 남다른 명절 선물 스케일을 자랑한다. 지난 5월 공개된 채널 '방송국놈들 PD2작가2' 영상에서는 현직 방송 관계자들이 직접 경험한 연예인들의 미담을 공개했다. 한 방송 작가는 신동엽의 롱런 비결을 이야기하며 "동엽 오빠는 명절마다 함께 일하는 모든 PD와 작가들에게 선물을 돌린다"고 밝혔다.

특히 한두 명의 가까운 스태프만 챙기는 것이 아니었다. 막내 스태프를 포함해 수백 명의 연락처를 직접 챙겨 명절마다 선물을 보낸다는 설명이다. 명절 시즌이면 스태프 명단을 확인하고 고급 한과 세트 등을 준비하는 세심함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신동엽의 선물이 뜻밖의 효과를 낸 일화도 공개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결혼 후 시댁에 갈 때 신동엽이 보내준 한과 세트를 들고 갔다며, 선물에 적힌 이름을 본 시댁 어른들이 "우리 며느리가 사회생활을 정말 잘하고 있구나"라며 대견해했다고 전했다.

수백 명부터 2000명까지. 정준호, 박명수, 신동엽의 명절 선물에는 숫자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챙기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건너온 마음을 다시 돌려주며 관계를 이어가는 스타들의 남다른 방식이다. 명절마다 공개되는 이들의 선물 스케일이 단순한 '통 큰 선물'을 넘어 오랜 인연을 유지하는 비결로도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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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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