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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팬티 갈아줘야”...태진아, 방송 활동 중단→’중증 치매’ 아내 간병 ’사랑꾼 자태’ [MHN:픽]

서은수 기자|2026-09-22 06:45

태진아 “아내 돌보는 게 의무이자 사명”

출처: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MHN 서은수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의 간병 부담으로 방송 활동을 크게 줄이게 된 근황을 전했다.
22일 채널 ‘CGN’에는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지키는 사랑꾼 가수 태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채널 ‘CGN’

이날 영상에서 태진아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2년 전부터 아내에게 올인하고 있다. 하루에 복용하는 약이 13가지다”라며 “화장실에 혼자 가기 어려워서 기저귀와 팬티를 갈아주고 있다. 그래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다”고 운을 뗐다.
특히 멀리 이동해야 하는 스케줄이 힘들다고 토로하며 “예전처럼 방송 활동 100% 가운데 90%는 하지 못하게 됐다. 90%는 아내의 곁에 있어야 한다. 그게 제가 해야 할 의무이자 사명이다”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출처:채널 ‘CGN’

이어 태진아는 “아내가 치매가 시작한 지 7년이 됐다”며 “약 2년 전에 급격히 인지가 저하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디 모시고 나가려면 안 나가려 한다. 그러면 기도한다. 그러면 일어나더라”라며 기도가 이제는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
간병 과정에 대해서는 “(아내가) 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대답하고 좋아한다”며 “1년 전만 해도 1층에 있는 카페에 같이 나갔고 화장실도 다녔는데 이제는 전부 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출처:채널 ‘CGN’

태진아는 지난 19일 채널 ‘미스&미스터트롯’에 공개된 콘텐츠 ‘밴라이브’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이옥형 씨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아내의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치매 진행이 멈췄다. 꺾인 상태가 거의 1년째 이어지고 있다. 더 진행되지 않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1981년 이옥형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옥형 씨는 지난 2019년 치매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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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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