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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노래하는 거 보여줘”… 이승기, 31개월 딸과 보내는 ’아빠의 삶’ [MHN:픽]

김설 기자|2026-09-24 13:34

"홍보하지 말자, 쥐 죽은 듯 시작하자"… 첫 영상부터 솔직한 일상

출처:유튜브 '이승기이’

(MHN 김설 기자) 이승기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아빠 이승기’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이승기이’에는 ‘죄송합니다 이승기입니다저유튜브하고싶었어요’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제작진과 채널의 방향과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승기는 최근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거의 요새 삶이 진짜 일, 가족 딱 두 개다”라고 답했다. 이어 “집에서는 육아 같이 하고 주말 되면 애기 데리고 나가거나 한다”며 일과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출처:유튜브 '이승기이’

31개월 된 딸의 근황도 공개했다. 이승기는 딸에 대해 “너무 잘 뛰고 말도 엄청 잘한다”며 “두 살 때부터 완전히 터졌다. 갑자기 말이 ‘바바박’ 터졌다”고 말했다. 육아에 대해서는 “육아는 속일 수가 없다. 해본 사람이 하는 손과 행동이 다르다. 입으로만 털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딸은 아빠의 영상을 즐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딸이 내 영상을 진짜 좋아한다”며 “내 영상을 계속 본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것까지는 아는 것 같다”며 “유치원 가서 ‘우리 아빠 노래하는 사람이야’라고 되게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작 아빠 앞에서는 가수 이승기의 모습을 특별하게 드러내지 않는다고 했다. 이승기는 “내 앞에서는 절대 티 내지 않고 아빠한테 노래하는 걸 보여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노래하는 자신의 모습을 딸과 함께 보는 일상도 전했다.

출처:유튜브 '이승기이’

결혼과 육아 후 생긴 의외의 변화도 공개했다. 이승기는 혼자 운전하는 시간을 새로운 휴식으로 꼽았다. 그는 “그냥 운전하는 시간이 너무 좋은 거야”라며 특별한 목적지 없이 차를 몰고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주유 습관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승기는 “멀리 가면 기름값도 많이 나온다”며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기름값도 비싼 데서 안 넣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옛날에는 무조건 가까운 데 가서 기름을 넣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그래도 서치를 해본다”며 주유 전 가격을 비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몇 차례 가격을 비교하다 보니 비싼 주유소를 자연스럽게 피하게 됐다는 이승기의 말에 제작진도 달라진 생활 습관을 언급했다.

이어 새 채널 운영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승기는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말자”며 “쥐 죽은 듯이 시작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구독자가 가족이랑 우리밖에 없으면 좀 그렇잖아요”라고 걱정하며 채널의 시작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202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으며, 이승기는 지난 7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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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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