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소개팅→’나솔’ 재회→결혼…26기 영수♥영숙, 11월 부부 된다
연애 중 한달 반 결별 시간도…"생일 연락 후 결혼 급물살"

(MHN 박선하 기자) '나는 솔로' 26기 영수와 영숙이 5년 전 소개팅 인연과 방송을 통한 재회를 거쳐 오는 11월 결혼한다.
26기 영숙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5년 전의 인연이 나솔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영수와 영숙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물론 한복까지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부부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솔로나라뉴스] 저희 11월에 결혼합니다. 26기 영수-영숙 단독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직접 청첩장을 공개했다. 특히 청첩장에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슈퍼데이트 장면이 활용돼 두 사람의 인연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영수와 영숙은 5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나는 솔로'를 통해 우연히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줄곧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서로를 선택하지 않아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선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영수는 "짧은 시간에 선택을 하는 게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숙은 "그 안에서 많은 대화와 교감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결정을 완전히 하지 않으면서 만나고 싶다고 말한 것은 괘씸하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이 사람을 1년 6개월 동안 만나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수님은 저랑 성향이 정말 다르다"며 "저는 하나 정하면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고, 영수님은 고민하고 계획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계획이 거의 완벽하게 성립됐을 때 행동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이 끝난 뒤 곧바로 연애가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두 사람은 촬영 후 약 한 달 동안 연락을 하지 않다가 같은 기수들과 함께한 모임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고.
연애 중 위기도 있었다. 영숙은 "잘 만나고 있다가 올해 2월 말에서 3월 초 정도에 헤어졌었다"며 "단절의 기간을 한 달 반 정도 가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수님이 제 생일에 다시 연락을 주면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해 한 차례 이별 후 재회가 결혼으로 이어졌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영숙은 영수를 "고려청자 운학문매병 같은 명품 같은 사람"이라면서 "마음은 달항아리같이 푸근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영수 역시 영숙에 대해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도 많이 해준다"며 "저를 아껴주는 점이 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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