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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인플루언서’ 유지원, 마라톤 레이스 중 사망…결승 500m 앞두고 ’심정지’

김해슬 기자|2026-10-13 01:16

KAIST 대학원생 러닝 인플루언서 유지원 씨 사망…결승선 500m 앞두고 쓰러져

출처:유지원

(MHN 김해슬 기자) KAIST 대학원생이자 러닝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온 유지원 씨가 하프마라톤 대회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서울레이스 참가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출처:유지원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1일 오전 8시49분께 발생했다. 하프코스에 참가한 20대 여성 러너가 20.6㎞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진 것이다. 하프마라톤의 공식 거리가 21.0975㎞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승선을 약 500m 앞둔 상황이었다. 현장 응급조치 후 119 구급차로 의료기관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출처:유지원

숨진 참가자는 KAIST 대학원생이자 아마추어 러너로 활동해온 유지원 씨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달리기 일상을 공유하거나, 러닝 관련 콘텐츠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학업과 연구를 이어가면서도 꾸준히 달리기에 매진해온 모습으로 러닝을 즐기는 이들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최근에는 여성 러너들이 함께 출전하는 러닝 콘텐츠에도 등장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개인 계정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달리기에 대한 열정과 훈련 과정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을 이어온 만큼,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출처:유지원

대회 주최 측도 공식적으로 애도의 뜻을 밝혔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슬픔을 마주하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에게도 위로를 건네며 사고와 관련한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유지원 씨가 대회 도중 쓰러진 구체적인 경위와 사망 원인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유지원

올해 24회를 맞은 2026 서울레이스는 하프코스와 11㎞ 코스로 진행됐으며, 총 1만2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리기를 향한 열정으로 자신의 일상을 꾸려온 유지원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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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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