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들어와서 정리”…김병만, 제주 ’병만랜드’ 텅텅 빈 근황→속사정 ’씁쓸’ [MHN:피드]
김병만 “민원 들어와서 정리 좀”

(MHN 서은수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테마 공간을 민원 탓에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21일 개인 계정에 제주 ‘병만랜드&공방’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앞마당은 이전과 달리 텅 비어 있었다. 공간 곳곳을 채웠던 구조물들이 사라지면서 한층 휑해진 분위기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김병만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비어버린 마당을 둘러보며 쓸쓸하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달라진 모습에 지인과 팬들은 “한참 들르지 못했는데 공방 주변이 왜 이렇게 휑해졌냐”, “떠나는 거 아니냐” 등 댓글을 남기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병만은 “민원 들어와서 정리 좀 했다”고 직접 답하며 마당을 비운 이유를 전했다.

지난해 6월 정식 개장한 ‘병만랜드&공방’은 김병만이 제주도에 선보인 체험형 테마 공간이다. 그는 앞서 한 예능에서 “원래 뉴질랜드에 ‘병만랜드’를 꾸몄는데 한국과 거리도 너무 멀고 사람들이 체험하기 힘들더라. 그래서 제주도에 짓기로 했다”고 설립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김병만은 직접 땅을 다지고 잔디를 심었고, 포크레인을 몰거나 나무를 깎아 공간을 꾸미는 과정을 개인 계정으로 공유해왔다. 목재 경매에 참가해 5톤 트럭 가득 재료를 실어 오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내 손길이 지나가는 중이다”, “전문성은 없지만 내가 직접 만든다는 것에 만족감이 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1975년생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SBS ‘정글의 법칙’을 오랜 기간 이끌었다. 2023년 이혼한 그는 지난해 9월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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