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중 11년은 애만 낳았다”…다섯 아들 맘 정주리, 방송 복귀 열망 [MHN:픽]
등원 후 2시간 일하고 다시 하원…이경분 “정주리 집엔 12년 동안 기저귀 없는 날이 없어”

(MHN 주미소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11년간 이어진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공백과 함께 방송 복귀에 대한 솔직한 바람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채널 ‘김미려&이경분의 뭐라도 되겠지’에는 ‘정주리는 어떻게 아들 다섯의 엄마가 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주리는 다섯 아들을 키우는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애들 5명을 보내놓고 오기 전에 딱 두 시간 일하고 와서 다시 하원시킨다”며 쉴 틈 없는 하루를 전했다. 일을 하고 오면 꿈 같지 않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공감했다.

정주리는 현재 소속사와 1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중 11년을 애만 낳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회사에서도 ‘일 좀 하자’고 하는데 내가 일을 못 하고 있다”며 “회사에서 ‘이날 시간 되니?’라고 물어보면 ‘잠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고 다녀온다”고 털어놨다.

오랜 육아 공백 동안 달라진 방송 환경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정주리는 “그 사이에 방송 흐름도 많이 바뀌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졌다”며 “진짜 방송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제도 촬영 끝나고 가면 되는데 인서트 따는 걸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다”며 현장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곁에 있던 이경분은 정주리 집만의 특이점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정주리 집에 12년 동안 기저귀가 없는 날이 없다”며 “보통 집은 있다 없다 하는데 그냥 지금도 기저귀가 있다. 신혼부터 지금까지 있는 물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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