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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집중호우 이재민 5천만 원 지원..."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정에스더 기자|2025-07-21 17:04

(MHN 장지원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이재민을 위한 선행을 실천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병준은 유노윤호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금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갑작스러운 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동해안 산불,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2019년 강원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재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랑의 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사랑의 열매는 오는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18시 기준, 집중호우로 28명(사망 17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국 9,700여 세대 1만 3,000여 명이 대피했다. 이 중 2,700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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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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