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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故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아냐" 재차 반박...3차 입장문 발표

이윤비 기자|2025-10-05 22:20

(MHN 이윤비 기자) 배우 김수현 변호인이 다시금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4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현 사생활 논란과 관련된 3차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특히 미성년자이던 김새론이 김수현과 찍었다는 사진들에 대해 성인이 된 시점에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 내용에 대해 허위임을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3월 고인이 친구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에 남아았던 거짓 입장문 초안이었다"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던 시기, 김새론이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은 고인이 대학교 2학년이 되던 지난 2020년 2월에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이 기본적인 사실만 확인했더라도 완전한 허위임은 쉽게 드러났을 것"이라며 "가세연은 아무런 검증 없이 허위 입장문을 토대로 방송을 시작했다.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와 정치적 팬덤을 기반으로, 조작된 증거와 허위 제보를 활용해 유명인을 압박하고 대중을 선동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초기부터 김수현은 허위 프레임에 속은 대중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고, 아무리 객관적 사실로 반박해도 가세연의 날조와 가해 행위는 더욱 거세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세연이 제시한 자료 대부분은 조작됐고, 실제 자료들은 오히려 김수현의 무고함과 결백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수현은) 가해자의 주장을 사실로 단정하고 김수현을 조롱하며 몰두한 일부 유튜버들에 의해 웃음거리로 전락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의 말을 빌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당초 김수현은 김새론 생전 연인 관계를 부인하다, 김새론의 사후 성인이 된 이후 만났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거세지자 김수현은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가세연이 내세운 증거에 대해 모두 조작됐다고 반박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등을 상대로 120억원 손해배상청구 등 민, 형사상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유족은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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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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