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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정우성 子' 얼굴 공개한적 없는데...AI 합성에 "멈춰달라" 호소
(MHN 이윤비 기자)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친자이자 혼외자로 알려진 아들을 공개한 가운데, AI 합성 영상 제작 중단을 호소했다.
5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0월 30일, 몇 장의 사진들로 저의 근황을 공유했다"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엄마와 아들의 평범한 일상,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었지만 저는 제 아이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이나 영상은 그 어떤 곳에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는 전혀 관계없는 한 계정에 제가 올린 사진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이용해 불법 제작해 마치 제가 아이의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성 공식 멘트를 남긴 것처럼 게시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그 영상 속 저와 아이의 모습과 그 아래 함께 더해진 문구는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이며 원본 사진을 이용해 무단 제작되어 만들어진 AI 합성 영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실제 모습이 아닌 허위 사진, 영상들을 포함하여 엄마와 아이의 일상을 왜곡시키는 법을 위반하는 행위들은 더 이상 삼가주시길 바란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가비가 훌쩍 자란 아들과 함께 커플룩을 맞춰 입고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문가비는 아들의 얼굴을 정면으로 공개하지 않고 모자로 가리거나 뒷모습 위주로만 보였으나, 공개 직후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결국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닫았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결혼은 하지 않지만,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9년생인 문가비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주목받은 후, SBS '정글의 법칙'을 포함한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다. 2020년 이후로는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문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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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