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话题详情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심경 밝혔다..."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 자숙의 시간 갖겠다"

이윤비 기자|2025-12-17 22:20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고개 숙였다.

17일 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저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며 "다시 한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에 키는 고정으로 활약하던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한다. 또한 오는 29일 MC로 나설 예정이었던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하차하며 전현무, 장도연 2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한편 '주사 이모' 논란은 코미디언 박나래로부터 불거졌다. 최근 의사 면허가 없는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이와 함께 A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키와의 친분을 과시한 사실이 포착되며 파문을 낳았다.

이에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A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재택 진료를 시인했다.

그러면서 "키는 최근 A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저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 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MHN DB

推荐新闻

*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热门话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