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공백기' 원빈, ♥이나영과 시나리오 읽었다…"응원 많이 해줘"
이나영, 원빈 근황 공개

(MHN 정효경 기자) 16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는 배우 원빈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는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과거가 거대한 스캔들로 돌아오자 이에 정면 돌파하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이나영은 성범죄 피해자 변호 전문 로펌 L&J의 대외적 메신저인 윤라영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날 이나영은 남편 원빈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남편과) 같이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 “며 입을 열었다. 그는 “아무래도 같은 배우다 보니 연기의 어려움이나 (감정을) 어떻게 토해내야 하는지 잘 이해해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힘내라. 어렵겠다’ 이런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너’를 통해 첫 변호사 연기에 나선 그는 윤라영에 대해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셀럽 변호사지만 안으로는 깊은 상처를 갖고 있다. 그 상처를 직면하고, 또 버티면서 자신이 해야 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전문직을 맡은 적이 별로 없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변호사라고 해서 법정신이 많다기보다는 진실과 사건의 추적, 저는 형사 같은 변호사 느낌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시나리오가 너무 궁금해서 추리소설 읽듯이 읽히더라. 거기에 한 번 놀랐고, 날 것의 느낌이면서도 깊이감이 있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복귀작으로 ‘아너’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이나영은 이번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청하, 정은채에 대해 “처음에는 매치가 안 될 것 같았는데 그 의외성과 신선함이 재밌어서 저조차도 보고 싶은 그림이더라. 이 배우들과의 만남도 내심 굉장히 좋아했었다”고 고백해 기대를 높였다.
1979년생 이나영은 2015년 원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꾸준히 차기작을 내는 이나영과 달리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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