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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한 풀릴 소식…팬들 눈물

민서영|2026-01-27 20:35

(MHN 민서영 기자) 재판부가 故 오요안나 측이 신청한 증인 3명 전원을 채택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는 27일 오전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 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원고 측과 피고 A 씨 측 법률대리인 등이 출석했다.

원고 측은 지난해 MBC 측의 조사 결과가 객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증인 신문의 필요성을 강조, 고인에게 괴롭힘을 가한 것으로 지목된 동료 기상캐스터 2명을 포함해 총 3명에 대한 증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증인 수를 2명으로 압축할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원고 측은 27일 "저희가 증인과 접촉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3명 중 2명이 잘 모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3명이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결국 "양측에 큰 이의가 없다면 유족 측 증인 세 명을 체택하고, 피고 측에서 신청한 한 명만 채택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입증 책임이 원고에 있는 사건이다"라면서 "원고가 증인들을 접촉하지도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고 측 증인을 모두 받아주는 대신 피고측에서 신청하신 PD B 씨를 채택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1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한 故 오요안나는 지난 2024년 9월 1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故 오요안나의 비보는 사망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에야 알려졌고, 생전 사용하던 휴대전화에서 유서가 나오면서 사망 전 고인이 작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유족은 지난 2024년 12월 A 씨를 상대로 소송가액 5억 1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 고인이 사망하기 전까지 약 2년 간 폭언과 부당한 지시 등이 있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사진= 故 오요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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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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