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악성 댓글에...무거운 입장
신기루, 악플러에 날카로운 경고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약물 복용을 의심하는 댓글에 재치있는 입장을 밝혔다.
신기루는 3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잊을만하면 나타나서 약물 복용 의심하는 사람”이라며 영상 댓글 캡쳐본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신기루를 향핸 “이 사람도 약물 검사 한번 철저하게 해 봐라”라고 말하는 누리꾼의 댓글이 담겼다. 이에 신기루는 “약이라고는 1,000억 보장 유산균밖에 안 먹으니까 네 바람은 속으로만 생각해라. 두쫀쿠 열두 개 샀는데 죄다 뺏긴 슬픈 사연에 저런 글 쓰고 싶냐”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약물 검사 해봤자 단물밖에 안 나오고 혈액은 거진 초록색일 테니까 꿈 깨고 가벼운 산택이라도 해라”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요즘 만병통치약은 두쫀쿠 뿐이다. 다음 주 정도면 질릴 것 같아서 새로운 디저트 발굴에 힘쓰는 중”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이전에도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해 12월 신기루는 개인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며칠간 분석을 해봤는데 자극적인 요소가 있는 영상에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아닐 때는 진짜 안 달린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심한 댓글은 다 ‘숨기기’를 하는데 그분들 프로필을 눌러보면 다 안 좋은 얘기만 쓰는 분들이다. 그래서 그냥 ‘숨기기’를 했는데 연예인 동료가 이런 식으로 지우면 댓글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특히 “뭐가 맞는지 고민 중이다. ‘너무 쩝쩝거리면서 먹는다’, ‘묻히고 먹는다’라든지 뚱녀 공격, 조롱도 괜찮은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보면 내가 이런 것까지 보면서 일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악플을 못 쓰게 하면 댓글이 안 달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신기루의 고백에 팬들은 “아무것도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언니가 초반에 비해 점점 더 많이 고민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상처받지 말고 힘내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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