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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아저씨' 배우, 아들 백혈병으로 잃어…안타까운 가족사 ('특종세상')
(MHN 김유표 기자) 2000년대 초 '햄버거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명국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MBN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공식 채널에는 지난 3일 '햄버거 아저씨 김명국, 백혈병으로 자식상 치른 사연은?|특종세상 사없사 534회'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6월 9일 방송분을 편집한 것이다.
영상 속 김명국은 나이를 뛰어넘어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는 활기찬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스스로를 '힙합 전도사'라고 소개하며 "힙합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세대 간 간극을 좁히기 위한 삶의 태도다. 힙합과 비보잉을 받아들이며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해해야한다. 또 젊은 세대의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명국은 이후 집으로 돌아와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00년 광고 모델·배우로서 최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당시 8살이던 아들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김명국의 아들은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받기 위해 사방으로 기증자를 찾았으나 결국 찾지 못했고, 5년 간 이어진 투병 끝에 아들은 하늘로 떠나게 됐다.
아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 사용했던 도장, 직접 만든 미술 작품을 아직도 갖고 있다는 김명국은 특히 "안 아프다"는 글자가 선명히 적힌 아들의 일기장을 보며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명국은 아들이 떠난 후 19년 째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대학로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 또래의 젊은 청년들을 보며 "다 제 아들같다. 젊은 아이들 보면 마음이 애틋해진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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