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话题详情

사망설까지 돌았던 유열, 현재 상태…모두 환호

정효경|2026-05-07 17:56

(MHN 정효경 기자)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 두 차례 폐 이식 수술이 무산됐던 절박한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 영상에는 폐섬유증 투병 이후 건강을 회복한 유열이 출연해 직접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유열은 "한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다"는 말에 투병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약 10년간 폐섬유증과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체중이 40kg대까지 급감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유열은 폐 이식 수술 과정에서 두 차례나 수술이 무산됐던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첫 번째는 기증된 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두 번째는 기증자가 나타났는데 부검 결정이 났다고 해서 또 취소됐다. 그때 의사가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뇌사 장기 기증자를 통해 폐 이식 수술에 성공했고 유열은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그는 "퇴원하던 날 창밖을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 소박한 일상들이 너무 빛나더라"라며 먹먹함을 안겼다. 

회복 후 첫 방송이었던 KBS2 '다큐 3일' 출연 당시를 떠올린 유열은 "녹화를 마치고 스튜디오에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시 노래를 한다는 건 너무 감격이다. 아름다운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유열은 지난 2019년 고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특발성 폐섬유증인 흉막실질탄력섬유증(PPFE)을 진단받았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차 굳어가며 호흡 기능이 떨어지는 희귀 질환이다. 

특히 2024년에는 폐섬유증에 취약한 독감 증세까지 겹치며 6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큰 위기를 겪었다. 당시 체중이 40kg대까지 감소하며 건강 이상설과 가짜 사망설까지 돌기도 했다. 이후 유열은 2024년 뇌사 장기 기증자로부터 폐를 기증받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推荐新闻

*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热门话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