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K팝을 빛낸 아티스트들이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2024 KM CHART SEASON BEST WINTER)’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음원에 수여하는 ‘BEST K-MUSIC’(음원) 부문에서는 임영웅의 ‘온기’가 선정됐다.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온기’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다.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K팝 산업에서 독보적인 스타성과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은 방탄소년단(BTS) 뷔가 차지했다. 유니크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뷔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자 부문에서는 이찬원이 수상하며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찬원은 ‘2024 시즌베스트 어텀’에 이어 이번에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동시에 최고의 트로트 스타에게 주어지는 ‘BEST TROT’ 부문도 수상해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그는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드림캐쳐가 ‘BEST HOT CHOICE’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시즌베스트 어텀’에서도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다시 한 번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드림캐쳐의 수상 소감은 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K팝의 미래를 이끌 신인에게 주어지는 ‘BEST ROOKIE’(신인) 부문은 남자 그룹 엔싸인과 여자 그룹 오드유스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엔싸인은 ‘서머’, ‘어텀’에 이어 ‘윈터’까지 3연속 수상하며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엔싸인은 “이렇게 3번 연속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팬분들 덕분에 우리가 잘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감격을 전했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오드유스는 개성 넘치는 음악과 밝은 에너지로 주목받으며 첫 ‘시즌베스트’ 수상을 기록했다. 이들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는 2024년 4분기(10~12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6개 부문에 ‘BEST TROT’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가려졌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2025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2025 USA)’의 ‘유니버설 골든베스트’ 후보로 자동 노미네이트된다.

한편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의 자세한 내용은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의 소감과 인터뷰 영상은 KM차트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빅히트 뮤직, 티오피미디어, KM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