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7.9% 견인한 여배우 떴다…12년 만에 ’역대급 악역’ 예고→기대감 상승 중인 韓 드라마 (’욕망의 덫’)
'욕망의 덫', 내달 10일 첫 방송…거대 복수극 돌아온다



(MHN 김해슬 기자) 매 작품 속 강렬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휩쓴 배우 장서희가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을 통해 악역으로 돌아온다. 내달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인생을 빼앗긴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복수극이다.
▲ '일일극 여왕' 장서희, 12년 만에 KBS 안방극장 컴백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으로 '일일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장서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12년 만에 KBS 일일드라마에 복귀한다.
극 중 장서희는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이자 유모 출신인 주미란을 연기한다. 주미란은 겉으로는 따뜻하고 헌신적인 인물이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는 타인의 삶을 빼앗고 살인 누명까지 조작하는 냉혹한 최종 빌런이다.
공개된 첫 스틸에서는 장서희의 극과 극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아한 미소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늘한 눈빛이 드러나며,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주미란의 본성을 암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서희는 촬영 내내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며 자신만의 해석으로 주미란을 완성하고 있다. 극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이끌며 또 하나의 강렬한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장서희 배우는 현장에서 작품의 긴장감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복수의 주인공으로 사랑받았던 이미지와 달리 이번에는 모든 비극의 시작이 되는 인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 '첫 주연 발탁' 전혜원, 강력 리벤지 서사 이끈다
배우 전혜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아 강렬한 리벤지 서사를 이끈다.
전혜원은 극 중 살인 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고은설로 분한다. 양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왔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는 인물이다.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쓴 뒤에도 무너지지 않는 고은설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맞서는 강인한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앞서 공개된 첫 스틸은 고은설의 극적인 인생 변화를 압축해 담아냈다. 미술대회에서 수상할 만큼 재능과 꿈을 키워가던 밝은 소녀의 모습과 모든 것을 잃은 현재가 대비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죄수복을 입은 채 포착된 장면은 고은설이 어떤 사건으로 살인 누명을 쓰게 됐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의 전말과 숨겨진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하는 전혜원은 사랑과 꿈을 잃은 뒤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고은설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빼앗긴 삶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여정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리벤지 서사를 이끌 전망이다.
▲ 47.9% 대배우 온다…新 역사 쓸까 '기대'
'욕망의 덫'은 '오월의 청춘', '드라마 스페셜 2023-그림자 고백'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구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장서희가 오랜만에 KBS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이전 작품을 통해 최고 시청률 47.9%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흥행수표' 대배우로 꼽힌다.
지난 2002년 방영된 '인어 아가씨'는 48%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했던 것은 물론, 37.5%를 기록한 '아내의 유혹'으로 '일일극의 여왕' 입지를 굳힌 장서희는 매번 새로운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마스크를 꺼내들며 시청자들을 극으로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왔다.
특히 이번 '욕망의 덫'에서는 기존의 복수 주인공이 아닌 모든 비극의 시작점에 선 최종 빌런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욕망의 덫'은 내달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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