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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 거장 돌아온다…만족도 4.63 돌파→시사회 극찬 쏟아지며 극장가 노리는 이 작품 (’싱어게인’)

윤우규 기자|2026-08-19 12:00

관객 150명 노타이틀 시사회 만족도 4.63·추천도 4.55…폴 러드·닉 조나스 직접 노래하고 연주

출처:영화 '싱 어게인'

(MHN 윤우규 기자)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를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이 신작 '싱 어게인'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폴 러드와 닉 조나스가 직접 노래하고 연주한 가운데, 개봉 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만족도 4.63, 추천도 4.55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 어게인'은 잃어버린 노래를 되찾기 위해 멈춰 있던 두 사람의 인생이 다시 노래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팝스타의 꿈을 접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축가 밴드로 활동하는 릭 파워(폴 러드 분)와 전성기를 지난 팝스타 대니 윌슨(닉 조나스 분)이 함께 만든 한 곡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출처:영화 '싱 어게인'

▲ '원스'→'비긴 어게인'…한국서 이어진 존 카니 음악영화

존 카니 감독은 2007년 '원스'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제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했고, 영화는 국내에서 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2014년 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200개 미만의 상영관에서 출발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상영 규모가 확대됐고, 재개봉을 포함해 국내 누적 관객 370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 '싱 스트리트' 역시 국내에서 66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났다.

이번 '싱 어게인'에서는 신곡 '하우 투 라이트 어 송 윗아웃 유(How to Write a Song (Without You))'가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릭과 대니가 함께 완성한 노래가 대니의 이름으로 발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뒤틀리기 시작한다.

출처:영화 '싱 어게인'

▲ 폴 러드, 대역 없이 보컬·기타 소화…닉 조나스와 호흡

폴 러드는 팝스타의 꿈을 접고 웨딩 밴드에서 활동하는 릭 파워 역을 맡았다. '앤트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그는 이번 작품에서 대역 없이 직접 노래하고 기타를 연주했다.

존 카니 감독은 폴 러드를 "걸어 다니는 거대한 음악 백과사전"이라고 표현하며 직접 대본을 보낼 정도로 함께 작업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상대역 닉 조나스는 전성기를 지나 보낸 팝스타 대니 윌슨을 맡았다.

릭과 대니는 서로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뒤 오랫동안 완성하지 못했던 곡을 함께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완성한 노래가 대니의 이름으로 발표되고 차트에 오르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메인 예고편에는 자신이 만든 노래가 대니의 이름으로 발표된 사실을 알게 된 릭이 "후렴이랑 가사랑 다 내가 쓴 거잖아", "크레딧에 내 이름만 올렸어도 인생이 달라졌어"라며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니가 "너무 간절해서 그랬어"라고 답하면서 한 곡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출처:영화 '싱 어게인'

▲ 제목·배우 숨겼는데 만족도 4.63…시사회서 호평

'싱 어게인'은 지난달 24일 관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노타이틀(NO TITLE) 시사회에서 만족도 4.63, 추천도 4.55를 기록했다.

노타이틀 시사회는 상영 전까지 작품 제목은 물론 감독과 출연 배우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이다. 시사회 이후 관객들은 "인생 음악영화 리스트를 다시 써야 할 것 같다", "극장 나오자마자 음원부터 찾아봤다", "폴 러드가 이렇게 노래를 잘할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로 국내에서 흥행을 이어온 존 카니 감독이 폴 러드, 닉 조나스와 함께 다시 한번 한국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싱 어게인'은 오는 9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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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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