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큰 거 온다…’군 입대→제대’ 바통 터치 앞두고 ’男男 케미’ 화제성 터진 ’브로맨스’ 드라마 (’포핸즈’)
'군 제대' 송강 복귀작→'군 입대' 이준영 차기작…29일 첫 방송

(MHN 안지훈 기자) tvN이 현 시점 가장 핫한 남배우들을 앞세워 큰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에 배우 송강과 이준영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된 가운데,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포핸즈'는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강비오(송강), 최정요(이준영), 홍재인(장규리)이 한국예술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나는 열일곱부터 10년의 세월이 흘러 스물일곱이 되기까지, 세 사람의 오랜 이야기를 한 편의 악장처럼 써 내려갈 예정이다. 경합에서 번져나가는 우정과 사이에 피어나는 로맨스, 그리고 이들이 빚어내는 합주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송강은 불경스러운 사생아로 태어난 콤플렉스를 가진 강비오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송강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강과 호흡을 맞추는 이준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이준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주인공 황준현을 맡아 최고 시청률 13.6%의 흥행을 견인했다. 이처럼 군 복무에 돌입한 최고 인기 배우의 차기작이자, 군 제대를 마친 스타의 복귀작이라는 점은 그 자체로 하나의 화제다.
특히 두 사람은 극 중 돈독한 우정과 알 수 없는 감정을 바탕으로 '브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으로,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포핸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우정과 성장, 송강·이준영·장규리 사이 관계의 첫 음
피아노 전공생 강비오와 비올라 전공생 홍재인의 일상은 전학생 최정요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활기를 띠게 된다. 세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더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우정과 성장의 서사가 그려진다.
완벽을 추구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던 강비오는 최정요를 통해 피아노 연주의 즐거움을 깨닫고, 잠시 피아노를 포기했던 최정요는 강비오를 만나 다시 피아노에 손을 올리게 된다. 좋은 선율을 알아보는 귀를 지닌 홍재인은 두 피아니스트의 재능을 응원하며 성장을 돕는다.
처음이라 더 뜨겁고 서툰 열일곱의 우정부터 함께 웃고 부딪히며 한 뼘씩 성장해가는 과정까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아갈 세 사람의 풋풋한 학교 생활에 기대가 모인다.


▲ 스물일곱 이야기의 전개 방향은…다이내믹한 변주 예고
세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흐르면서 강렬한 변주를 맞이하게 된다. 완벽한 연주를 갈망하는 강비오는 최정요와 가까운 친구로 지내면서도 최정요의 천재적인 재능 앞에서 열패감을 느낀다. 홍재인은 그동안 두 사람의 음악을 응원해왔지만, 점차 치열해지는 두 사람의 경쟁을 보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다.
우정과 경쟁 사이를 위태롭게 오가는 세 사람의 인연은 스물일곱까지 이어진다. 열일곱에 같은 곳을 바라보던 세 사람이 스물일곱에도 여전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과연 10년이라는 시간이 세 사람에게, 그리고 세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 아름다운 선율에 황홀한 무대, 드라마에서 만나는 클래식의 향연
'포핸즈'에서 음악은 극 중 인물들과 함께 서사를 이끌어나가는 '제2의 주연'이나 마찬가지다. 콩쿠르 대회 출전, 학교 수행평가를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 비올리스트 홍재인의 연주 장면은 바로크부터 고전파, 낭만파, 현대 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명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여기에 세 사람의 연주를 빛낼 다채롭고 화려한 공간들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연의 긴장감과 짜릿함을 고스란히 전할 전문 공연장의 엄숙한 분위기, 수많은 음악가의 발자취가 깃든 체코 프라하의 전경 등 음악적 의의를 품은 장소들이 작품 속 클래식의 향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이에 마치 공연장 객석에 앉아 세 사람의 연주를 직접 감상하는 듯한 현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포핸즈'만의 매력이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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