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또 일 낼까… 471만 감독+1269만 배우 조합 터진 하드보일드 범죄 수사극 (’푸른길’)
넷플릭스 '푸른길' 오는 11월 20일 공개

(MHN 민서영 기자) 넷플릭스가 이번엔 하드보일드 범죄 수사극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2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푸른길'이 공개일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푸른길'은 사지가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어 반복되는 끔찍한 살인사건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한준희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손석구와 나가야마 에이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푸른길'이 벌써부터 엄청난 입소문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 예측 불가한 공조 수사에 기대감 급증
이번에 공개된 공개일 발표 포스터 2종에는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 형사 '김석'(손석구)과 도쿄 경시청 수사1과 형사 '이노세'(나가야마 에이타)가 각각 일본과 한국의 뒷골목에 선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뒤로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쓰인 정체불명의 메시지가 각각 떠 있어, 그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는다. 여기에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은 기괴한 살인"이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두 나라에 걸쳐 벌어진 미스터리한 연쇄살인 뒤에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성향이 정반대인 두 형사가 펼칠 예측 불가능한 공조 수사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 공개된 예고편으로 긴장감 끌어올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사건 현장으로 다급히 달려가는 김석과 이노세의 모습으로 시작해 곧바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를 묘사하는 두 형사의 대사 위로, 피해자의 피로 쓰인 한국어와 일본어 메시지가 번갈아 비치며 이들이 맞닥뜨린 참혹한 사건의 실체에 궁금증을 더한다. 붐비는 인파를 뚫고 내달리는 김석, 치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고함치는 이노세의 모습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끈질기게 사건을 쫓는 두 사람의 사투를 예고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연쇄살인의 진실에 이들이 끝내 닿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재일교포 사업가 '리윤옥'(김신록)의 등장과 정체 모를 호랑이 그림도 눈길을 끈다. 이들이 사건과 어떤 식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김석을 이노세가 싸늘하게 내려다보는 장면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 관계를 드러낸다. 성격도 수사 스타일도 딴판인 두 형사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흥미를 더한다.

▲ 471만 한준희 감독X1269만 손석구 배우의 재결합
'푸른길'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제에는 한준희 감독과 배우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 김신록이 참석해 부산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한준희 감독은 이후 '뺑반', '파일럿' 등의 히트작을 내놓았다. 특히 그는 영화 '파일럿'으로 471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넷플릭스 'D.P.', '약한영웅 Class' 시리즈 등을 성공해냈다.
그런가하면 배우 손석구는 지난 2016년 영화 '블랙스톤'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그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범죄도시2' 등과 드라마 '마더',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D.P.', '나의 해방일지', '카지노', '살인자ㅇ난감',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에서 열연했다. 특히 손석구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것이 있다. 지난 2022년 개봉하며 1,269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범죄도시2'와 같은 해 공개된 tvN '나의 해방일지'는 비슷한 시기에 대히트를 치며 크게 사랑받았다. 이로 인해 손석구는 스타덤에 올랐으며 아직까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앞서 'D.P'와 '뺑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한준희 감독과 손석구가 다시금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들리자 국내외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짙은 호흡으로 돌아올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푸른길'은 오는 11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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