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话题详情

극장 관객 ’8만명’에서 넷플릭스 1위 등극→3주째 TOP10 장악한 ’韓 영화’

한지영|2026-10-12 09:21

영화 끝장수사 박철환 감독 "익숙한 맛이면서도 생소하다는 평 많았다"

출처:채널 'ACEMAKER'

(MHN 한지영 기자) 극장 개봉 당시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던 한국 영화 '끝장수사'가 넷플릭스 TOP10을 3주째 장악하며 흥행 반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일 개봉한 '끝장수사'는 극장에서 약 8만 5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약 5개월 뒤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 넷플릭스 공식 TOP10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한국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집계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출처:영화 '끝장수사'

이후에도 흥행세는 이어졌다. 순위 집계 사이트 OTT 라온에 따르면 '끝장수사'는 지난 11일 기준 넷플릭스 영화·시리즈 통합 순위 9위에 오르며 3주째 TOP10을 장악하고 있다. 극장에서는 10만 관객조차 넘기지 못했던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뒤늦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끝장수사'는 일본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모티브로 베테랑 형사 '재혁'과 신입 형사 '중호'가 살인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범죄 수사극이다. 시골에서 벌어진 절도사건을 조사하던 두 사람은 우연히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연결되는 단서를 발견한다.

문제는 해당 살인사건이 이미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처리된 사건이라는 점이다. 서로 다른 두 명의 용의자가 등장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재혁과 중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수사 결과를 둘러싼 의문과 경찰 내부의 갈등이 얽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출처:영화 '끝장수사'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에게 '끝장수사'는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앞서 디즈니+ 시리즈 '그리드', '지배종' 등을 연출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극장용 범죄 수사극에 도전했다. '끝장수사'는 2016년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받으며 영화화가 추진됐다. 2019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주연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 등이 겹치면서 개봉이 장기간 미뤄졌다. 결국 촬영을 마친 지 약 7년 만인 2026년 4월 관객과 만나게 됐다.

박철환 감독은 지난 3월 언론 인터뷰에서 "익숙한 맛이면서도 생소하다는 평이 많았다"며 대중영화를 만들 때 친숙함과 새로운 요소를 함께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개봉 지연에 관해서는 기다리는 동안 작품을 반복해서 검토하고 편집했다고 밝혔다. 특히 러닝타임을 약 4~5분 줄이고 도입부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배성우는 한때 광역수사대에서 활약했지만, 연이은 좌천으로 시골 경찰서까지 밀려난 베테랑 형사 재혁을 연기했다. 고집스럽고 구시대적인 수사 방식을 고수하던 재혁은 신입 형사 중호와 함께 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면서 진범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배성우는 지난 3월 제작보고회에서 재혁에 대해 "굉장히 고지식한 부분도 있고, 옛날 방식을 고집하는 부분도 있다"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수사에 몰두한다"고 설명했다.

재혁과 호흡을 맞추는 신입 형사 중호는 정가람이 맡았다. 중호는 재력과 두뇌를 갖췄지만 경찰이 된 동기부터 남다른 인물로, 경험 많은 재혁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정가람은 지난 3월 제작보고회에서 중호에 대해 "뭐든 자신감이 있고 본인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며 "인생을 영화처럼 살고 싶은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성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 좋은 선배여서 많이 의지하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출처:영화 '끝장수사'

이 밖에도 이솜, 조한철, 윤경호 등이 출연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이솜은 사건과 관련된 검사 '미주', 조한철은 강남경찰서 팀장 '오민호', 윤경호는 살인사건 용의자 '조동호'로 등장한다. 특히 윤경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달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조동호로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윤경호 역시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 웃음기를 뺀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推荐新闻

* 本文内容由 MHN Sports 提供。

热门话题

ktown4u标志
K-POP的一切! ktown4u
享受仅限App提供的折扣优惠!

扫描二维码 在ktown4u应用中查看
App Store二维码
App Store
Google Play二维码
Google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