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2주밖에 안남았는데 1%대…삼자대면으로 피날레 치닫고 있는 작품 (’너말연’)
"상처받고 싶다며" 서강준, 안은진에 날 선 한마디…10년 연인 균열


(MHN 김해슬 기자)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이 서강준과 조아람의 하룻밤을 목격한 가운데, 세 사람이 한 식탁에 마주 앉은 모습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총 14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극이 피날레로 치닫고 있지만 시청률은 1%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 안은진, 서강준·조아람 한 침대 목격…'한 달 이별' 약속 흔들리나
지난 방송에서는 남궁호(서강준)의 침대에서 박수아(조아람)가 함께 눈을 뜨고, 이를 이미도(안은진)가 목격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한 달간 서로 헤어져 각자의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한 남궁호와 이미도. 하지만 연인의 다른 연애를 직접 확인한 순간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파장을 예고했다.
앞서 이미도는 자신이 한태승(이주안)을 만나야 남궁호도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고, 자신 역시 상처를 받아야 그에게 준 상처를 되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남궁호와 박수아가 한 침대에서 함께 있는 모습까지 마주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을 터. 더욱이 이미도는 한태승에게 "나는 남궁 못 떠나"라고 털어놓으며 오랜 죄책감과 연인 곁을 지키려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미도가 충격적인 장면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 안은진, "너도 걔 좋아하지?"…서강준·조아람 목격 후 아찔한 아침 식탁
공개된 스틸에는 침대에 나란히 앉아 있는 남궁호와 박수아, 두 사람을 바라보는 이미도의 모습이 담겼다. 굳은 표정의 이미도에게서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 충격이 엿보인다. 이어 세 사람이 한 식탁에 둘러앉아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불편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복잡한 생각에 잠긴 듯한 남궁호와 애써 차분함을 유지하는 이미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박수아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11회 예고 영상에서 남궁호는 이미도에게 "상처받고 싶다며, 어때?"라고 날카롭게 되물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다른 여자를 만나보라고 먼저 제안했던 이미도에게 그 말이 고스란히 돌아온 셈이다. 이미도 역시 "너도 걔 좋아하지?"라며 남궁호의 진심을 파고든다. 10년을 함께한 연인인 만큼 서로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 이미도가 목격한 것이 단순한 하룻밤의 상황인지, 남궁호의 마음에 생긴 변화까지 감지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수아 역시 남궁호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남궁호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릴 때 자신과 함께한 기억도 그 안에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고백했다. 늘 감정을 억누르던 남궁호가 마음껏 울 수 있도록 곁을 지키며 두 사람의 관계도 서서히 가까워졌다. 박수아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오랜 연인 이미도까지 이 상황을 목격하면서 세 사람의 감정은 더욱 복잡하게 얽힐 전망이다.
한 달간 서로에게 다른 연애를 허락한 남궁호와 이미도. 두 사람의 선택이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지,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균열을 만드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 3회 연속 1%대…'너 말고 다른 연애', 종영 앞두고 반등 숙제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드라마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작품은 시청률 2.6%대로 출발해 2회에서 2.8%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8회에서는 1%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3회 연속 1%대 시청률에 머물면서 종영까지 남은 회차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작품의 후속작으로는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문무'가 편성됐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에는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김도현 등이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려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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